평택 고덕동 오마카세 스시링고: 미들급 런치코스, 예약제, 아늑한 분위기

스시링고 평택 고덕동에 위치한 미들급 오마카세 런치코스 레스토랑으로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12:00부터 22:00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14:00부터 16:00까지입니다. 단, 매달 세 번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주차는 삼성메디컬타워 지하 주차장에서 가능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친구와 8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오마카세를 도전하기 위해 스시링고 고덕점에 방문했습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아늑하고 부드러운 조명과 따뜻한 색감으로 분위기를 내고 있어 대화에 집중하고 싶을 때 좋은 곳입니다. 스시링고 고덕점은 별도로 런치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 B, C 세트 중 선택하거나 먹고 싶은 메뉴 6개 이상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메뉴가 많아 런치 세트 A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시에는 사케 또는 음료를 필수로 주문해야 하며, 화이트와인, 샴페인은 콜키지로 가능합니다. 얼음은 제공되지만 토닉워터와 진저에일은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추가 반찬은 별도 비용이 발생하며, 일본산 해산물은 일체 중단되었습니다. 예약은 운영 시간보다 20분 늦게 입장할 경우 자동으로 노쇼 처리되며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저는 셰프님 바로 앞 자리에 앉아 셰프님이 직접 만드시는 과정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폰즈 소스를 곁들인 광어 사시미는 산뜻한 맛과 쫀득한 광어가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돔은 따뜻한 밥과 함께 제공되며 와사비가 적절하게 조합되어 별도로 찍어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시마로 숙성한 연어는 간장소스를 발라주셔서 따로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방어는 입에 넣자마자 녹아서 맛을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완전히 녹아들어 맛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다시마로 숙성된 연어를 먹었습니다. 연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회이었는데, 간장소스를 발라주셔서 따로 찍어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서 입에는 약간의 짭쪼름한 맛이 있었지만, 그래도 꼬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방어를 먹을 때는 맛표현이 어려웠는데, 입에서 녹아서 완전히 1초 컷되는 맛이었습니다. 참다랑어 속살 아카미는 유자소스가 약간 있었지만, 유자향과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주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후토마끼는 만드시는 걸 눈앞에서 봤는데 안에가 안터지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꽉꽉 채워 넣어 먹을 수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고등어봉스시는 부족해 보이셨는지 주신 것인데, 비린맛 없이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사과 샤베트로 상큼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오마카세를 처음 먹었는데, 남자친구는 이전에 먹었던 스시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만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마카세는 비싸서 특별한 날에만 가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점심에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가 있어서 점심에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도 많이 주셔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저녁 오마카세가 부담스럽다면 점심 세트메뉴를 강력 추천합니다. #고덕동오마카세 #고덕동스시 #서정리역오마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