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ldia2의 블로그 백링크

저는 대구 동성로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반월당의 스폿라이트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은 실력이 좋고 시간 소모도 적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는 구 갤러리존, 자이유 건물에 있으며 주차장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내부는 다양한 배경의 포토존과 깔끔한 화장실, 파티룸, 빈티지한 소파도 있어서 색다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진정시킬 수 있는 동물 모자도 제공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빠가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지 못한 것 뿐입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작가님이 2층에서 아빠를 위해 셔츠를 빌려주셨다. 그리고 극장 의자 같은 소파에서 사진을 찍으며 배경을 이야기했다. 가족들끼리 어떻게 사진을 찍을지 고민하고, 부모님과 저는 서로 다른 배경을 골라 사진을 찍었다. 작가님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어주셨다. 원본 파일을 보니 걱정이 불필요했다. 작가님은 실력이 짱짱맨이었다. 마지막으로 포토존에서 아이 독사진을 찍었다. 최종적으로 3군데 스폿에서 잘 나온 사진을 선택하였다. 6인 가족의 사진을 찍으려 3곳의 스폿에서 사진을 골랐는데, 모두 잘 나온 것 같았다. 그래서 개인별로 원하는 컷을 선택하고 액자도 주문했다. 액자는 우드 컬러로 선택했고, 16만 원을 지불하면서 추가적으로 한 컷을 더 주문해 총 4만 원을 더 지불했다. 또, 원본 사진도 맘에 들어서 10만 원을 내고 구매했다. 원본은 빠르게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사진은 다음날 받아서 약 일주일 정도 후에 액자와 함께 받았다. 또 다른 가족사진은 동성로에서 찍었는데, 포켓포토로 인원 수별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반월당 스폿라이트에서도 가족 단체사진을 잘 찍어줘서 감사했다. 작가님이 열심히 일하셨다며, 사진 보정본도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찍을 일이 있으면 또 방문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