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 포청천가 실패 후 인천 신성루로 가족모임 식사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추운 날씨에 짬뽕이 땡겨서 인천 중식당을 찾았지만 문이 닫혀 있어 실패했다. 그래서 가족과 자주 가던 신성루로 이동해 기억에 남는 코스요리를 즐겼다. 이음 카드로 무료 주차 가능하며,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홀과 룸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없어 회전율이 좋은 편이며, 수동 칸막이로 분리된 단체 모임 손님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신성루 2층 홀에서는 원형과 사각형으로 나뉘어진 테이블이 있으며, 수동 칸막이로 분리하여 사용하고 있다. 삼선 고추짬뽕, 삼선 짜장면, 고기튀김 등을 먹을 수 있으며, 깐풍꽃게와 홍소도미 같은 특별 요리도 시험해 볼 수 있다. 인테리어는 낡아 있지만,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장소이다. 젓가락, 휴지, 간장, 고춧가루, 후추, 식초 등이 있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다. 고기튀김은 짭짤하고 탕수육과는 느낌이 다르며, 삼선 짜장면에 식초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삼선 고추짬뽕은 매운맛이 신라면 수준이며, 굴이 들어가 맛이 좋다. 메뉴 가격은 코스요리로 제공되며, 회전율이 좋은 편이다. 신성루는 매우 특별한 맛보다는 전통적이면서 맛있는 중국음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코스요리는 가족 모임에 좋을 것 같다. 삼선 짜장과 짬뽕은 매우 맛있었고 고기튀김도 좋았다. 무료주차와 이음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