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2015년 중단 후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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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2015년 중단 후 재개 논의

한일 통화 스와프 협정이 재개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열렸다. 통화 스와프란 환율에 따라 양국이 필요한 만큼의 돈을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환율로 재교환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한국은 2001년부터 일본과 통화 스와프를 맺었으나, 관계 악화로 인해 규모가 줄어들었고, 2015년에는 완전히 종료되었다. 이번 협정 재개는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봐야 한다.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은 한국이 원화를 일본에게 맡기고 일본의 달러화를 빌려오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협정은 이전과 달리 엔화를 완전히 제외하고 달러화만을 빌려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엔화를 달러화로 교환하는 수고와 환전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일본이 엔화를 제공하면 우리나라는 달러화를 빌려주는 형식으로 협정이 추진된다. 이 협정의 규모는 최소 20억 달러에서 최대 100억 달러 사이이다. 이번 협정은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은 한국과 일본의 금융 협력이 더 활발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가 한국의 기준 금리보다 높다면 해외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어 환율이 오르고 물가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한국은 일본에 원화를 맡기고 달러를 빌려오게 되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수출적자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이는 한국의 신용도를 높이고 국채 가격의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이번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은 양국의 관계가 더욱 좋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엔화를 사두었던 저는 이 협정 이후 엔화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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