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맛집 이씨부엌, 분위기 좋은 고급 이자카야!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수유역에 있는 이씨부엌에 다녀왔다. 이곳은 저와 짝꿍이 추억이 있는 곳이다. 우리는 연애 초반 크리스마스때 방문해서 선물을 주고받으며 좋은 기억이 남아있어서 요즘에도 가끔 방문한다. 이씨부엌은 수유역 7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 육육곱창을 끼고 우회전하면 보인다. 이곳은 수유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곱창집이고 짝꿍과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1층 로비가 나오고 이씨부엌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희는 2층 공간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부문에서 상을 받은 음식점들은 대부분 퀄리티가 높고 맛이 훌륭하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한적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지만, 약 30분 후에는 꽉 차게 된다. 이곳은 그림도 예쁘고 냄새도 좋은 분위기가 좋은 곳이다. 주문한 메뉴는 사시미 모리아와세 데이트와 별빛청하다. 2층에는 안쪽에 화장실도 깔끔하게 있어서 좋다. 기본 안주로 프레첼, 콘샐러드, 완두콩이 나왔는데 완두콩은 부드럽게 삶아져 있고 소금이 발라져 있는데 입맛을 확 올려준다. 2층에 있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깔끔하고 좋다. 프레첼, 콘샐러드, 완두콩이 안주로 나왔다. 완두콩은 부드럽고 소금이 발라져 있어 입맛을 돋구었다. 주문한 별빛청하도 달달하고 기분 좋을 때 마시기 좋다. 사시미세트도 신선하고 플레이팅이 아름답다. 주방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회는 부드럽고 지방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단새우는 달달하고 해산물 맛이 느껴진다. 다양한 어종의 식감이 좋았고 입에서 녹았다. 조개술찜도 맛있었다. 국물이 시원하고 짭짤하며 술안주로 딱이었다. 이자카야 이씨부엌의 메뉴들은 감성적이고 다양하다.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있어서 조개국물의 시원함과 짭짤한 맛을 느끼며 소주를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경험이었다. 수유맛집 이자카야 이씨부엌은 이자카야 특유의 감성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번 다른 사이드메뉴도 시도해보았는데 모두 맛있었다. 가리비와 조개도 크기가 꽤 컸고, 만족스러웠다. 오랜만에 고급진 곳에서 데이트한 기분이었다. 수유맛집 이자카야 이씨부엌은 매일 신선한 횟감을 골라서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최고급 이자카야 음식을 제공한다.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와 퀄리티도 좋아서 특별한 날에도 이용하기 좋은 곳이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