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여행 숙소 설해원 1박 2일 후기+예약방법
강원도 양양여행 숙소 설해원에 1박 2일로 머물렀습니다. 선택한 숙소는 설해 온천 스튜디오였는데, 예약은 갑작스러웠지만 한글날 연휴기간에도 예약이 가능해서 다행했습니다. 설해원은 양양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이 편리했고, 골프텔과 함께 있는 건물에 숙소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1시에 가능하며, 얼리 체크인도 가능했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고, 외출복을 제공해주어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설해 온천 스튜디오 룸은 거실이 있는 옵션이었고, 부대시설로는 면역공방, 온천사우나, 노천스파, 온천수영장, 서재 등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머물렀습니다. 레귤러룸과 온천 스튜디오 룸의 차이는 거실 유무입니다. 설해원의 시그니처 외출복은 면역공방, 온천사우나, 노천스파, 온천수영장, 서재 등 설해원 내에서 자유롭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외출복입니다. 순면 100%로 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뷰는 리조트 뷰이며, 객실은 침대와 화장실 겸 욕실만 있는 기본 객실입니다. 식탁 대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테라스에는 의자가 없고 베란다만 있습니다. 설해원의 어메니티는 다회용으로 제공되며, 천연 원료로 만들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면대에는 훼이셜크림, 토너, 바디로션, 핸드&페이셜 워시, JMW 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고, 샤워실에는 바디 샤워, 샴푸, 컨디셔너가 있습니다. 칫솔과 치약은 따로 준비해야하며, 핸드워시와 페이셜 워시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클렌징 폼을 따로 챙겨오는 것이 좋습니다. 설해원 부대 시설을 구경하러 갔을 때, 온천을 할 시간이 없어서 다음날로 미루고 둘러보았습니다. 지하 1층에는 온천 프론트 데스크와 온천 사우나, 면역공방, 노천 온천이 있으며, 지하 2층에는 온천 수영장, 서재, 카페, 편의점,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당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지하 2층에는 온천 수영장, 서재,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었다. 또한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당구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조용하고 힐링되는 공간도 매우 좋았다. 또한 설해생각이라는 공간에서는 설해원에서 만든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날씨가 맑아서 밤하늘에 별도 잘 보였다. 그리고 지하에 위치한 온천사우나는 목욕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 온천 사우나에서는 별을 볼 수 있다. 온천사우나의 운영시간은 06:30~22:00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야외 수영장과 야외 노천 스파는 12월부터 1월까지는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나이트 타임은 17:00~20:00까지이다. 온천 수영장은 마지막주 화요일에 운영을 하지 않지만, 온천 사우나와 노천 스파는 정상 운영한다. 테라스에서 별을 보려고 나갔는데 1층에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는 객실이 보였다. 그래서 빠르게 다시 들어갔다. 온천 스튜디오에는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남자 친구와 작은 룸에서 부라타, 하몽, 와인을 즐기며 아늑한 시간을 보냈다. 남자 친구가 밀라노에서 사온 부라타와 하몽 그리고 와인을 야식으로 먹었다.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이번에는 무사히 가져왔다. 작은 룸이지만 아늑하고 좋았다. 부라타 치즈는 크리미하고 맛있었는데 상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와인잔이 이중 플라스틱이라 아쉬웠는데 우리 언니가 리델잔을 가지고 다녔다. 디캔딩 할수록 맛이 더 좋아지는 와인도 있다고 한다. 주방세제와 쓰레기통 등이 있어서 정리하기 편리했다. 이번에는 파인+살몬 코스와 더 레전드 코스를 먹고 설해온천을 이용한 후기와 주변 맛집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