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골프여행: 설해원 리조트 1박 2일의 레전드 코스 라운딩

강원도 양양에서 1박 2일 골프 여행을 즐겼다. 설해원에서 2일차 레전드 코스를 라운딩했다. 체크인은 15:00부터 가능하며, 얼리 체크인도 가능하다.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이며, 레이트 체크아웃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오후 13시까지 가능하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는 짐을 차에 싣고 체크아웃한다. 조식은 설해원 클럽하우스에서 미역국을 먹었다. 2일차 라운딩은 설해원의 더 레전드 코스로 이루어졌다. 이 코스는 국내 최초의 신품종 잔디로 조성되어 겨울에도 초록 기운이 남아있는 특징이 있다. 작년에 비해 식재된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조경이 더욱 좋아진 것 같다. 라운딩 전에는 아침이슬 맺힌 잔디에 발자국을 남겨봤다. 설해 골프장의 레전드 홀 라운딩이 더 레전드 홀 두 번째로 열렸다. 작년보다 식재된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모양새가 좋아졌다. 조경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 같다. 그동안 기다리는 동안 잔디에 발자국을 남겨봤는데 이슬이 맺혀 있어 신기했다. 날씨는 눈이 내리는 것 같은 모습이었지만 생각보다 포근했다. 추울 것 같아서 니트 집업을 준비했지만 바람막이만으로도 충분했다. 전반 라운딩이 끝나고 망고주스와 단팥빵, 소보로 빵을 사서 먹었다. 소보로 빵은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 조인한 커플은 멋지게 나이가 들어서 재미있게 라운딩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망샷을 했지만 남친이 괜찮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설해원 코스보다는 신규로 만들어진 코스의 잔디 상태가 더 좋았다. 다만 클럽하우스 근처에서는 공사 소음이 들려서 불편했다. 설해 온천에서 쉬는데도 공사 소음 때문에 시끄러웠지만 마무리를 잘 하고 왔다. 설해 온천 스튜디오에서 숙박을 했는데 온천 스튜디오 객실 컨디션이 좋았다. 설해원 스파 리조트에서 2인 실로 숙박한 후, 설해 온천 스튜디오의 객실 컨디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1일차에 파인-샐몬 코스를 라운딩한 후기도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