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인어공주 체험! 필리핀 보홀 발리카삭 섬 투어
미칠이는 필리핀 보홀에서 발리카삭 섬 투어와 돌고래 와칭을 즉흥 여행으로 즐겼다. 그녀는 발리카삭에서 다이빙을 하면 실사 인어공주 영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스노클링보다는 다이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리 KKday에서 돌핀와칭 포함 발라카삭 섬 투어를 예약했다고 말했다. 헤난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지 못하고 투어에 참여했다며, 픽업 차량에서 김밥을 먹었다고 전했다. 투어 일정은 돌핀 와칭, 발리카삭 스노클링, 아점 식사, 버진 아일랜드로 이동 및 자유시간, 보홀 알로나 비치 도착 등이었다. 날씨는 비가 올 듯 만 듯한 상태였다. 팡라오 항구가 아니라 팡라오 지역이라고 꾸며놓은 것 같다. 이곳은 구름이 얇게 깔려 비가 올 듯한 날씨이다. 돌고래를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늘과 구름의 색깔이 칼세도니아 같은 컬러라 언니가 작업한 목걸이의 색과 닮아 기억에 남는다. 보석 디자이너와 함께 다니면서 유색 보석의 이름과 컷팅 정도를 알게 되었다. 언니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가족들과 함께 못하니까 같이 있을 때 많이 느꼈으면 한다. 돌고래를 발견했는데 예전에는 못 봤던 것과 달리 많이 보인다. 돌고래가 소리를 질러서 더 많이 출몰한 것인지 궁금하다. 영상에서는 더 많이 보였는데 너무 행복했다. 언니는 풍경 감상하느라 내가 소리 지르면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늘은 정말 예술이었고 자연은 신비로웠다. 하늘은 맑았던 석양과는 달리 이날은 구름이 예술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자연은 정말 신비로워! 나는 거북이와 함께 수영을 했다. 보홀에 있는 거북이들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거북이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스노클링 하면서 거북이를 만지다 보니까 애들이 떠나나 보더라고. 나도 거북이와 너무 가까워서 손을 멀리 두고 보기만 했는데,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 아점을 먹으러 간다. 바비큐는 다 식어서 맛이 없지만 그래도 보홀 발라카삭 섬 투어의 하나니까 뭐 어쩔 수 없지. 다들 커플인 것 같다. 예쁘다 하면서 구경했던 미칠이. 발리카삭은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이기도 하고 입도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필리핀 정부에서는 자연을 보호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만큼 특별 관리를 하고 있는 청정구역이라고 한다. 컵라면도 팔고 많은 것들을 판다. 어떤 사람들은 비비고 파김치 같은 걸 챙겨왔다고 하는데, 정말로 외국에 가서 입맛이 안 맞으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필리핀은 다른 동남아시아에 비해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필리핀 갈릭 라이스는 진짜 맛있다고 해. 갑자기 엉뚱한 이야기를 하네 ㅋㅋㅋ 식었지만 먹을만했고, 망고가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다. 망고는 정말 맛있어! 옛날에 자주 마셨던 레드 홀스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한 캔 사서 언니와 함께 마셨다. 음료를 팔길래 가이드와 함께 하나씩 사서 나눠 마셨다. 배를 타고 이동한다. 이번에는 발라카삭 섬과는 조금 떨어진 바다 중간으로 이동을 한다. 옛날에 자주 마셨던 레드 홀스를 사서 언니와 마셨다. 그리고 가이드에서 음료를 팔기 시작해서 하나씩 사서 나눠 먹었다. 배를 타고 발라카삭 섬 중간으로 이동했는데, 아래로 다이빙하면 수백 마리의 큰 물고기들이 다니는 것을 보았다. 얇은 물에도 많이 있어서 신기했다. 스노클링만으로도 이런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니 엄청나다. 보홀 버진 아일랜드는 아무 것도 없던 섬이었는데, 이제는 성당이 생겨 음식과 음료를 판매한다.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에 충격이었다. 화장실이 생겨서 좋았지만 냄새와 청결상태가 좋지 않아서 불편했다. 성경의 내용을 꾸며놓은 것도 보였다. 나는 필슨을 한 병 마셨고 언니는 산미구엘 라이트를 한 병 마셨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안된다. 화장실은 냄새와 청결상태 때문에 들어가기 싫었다. 성경 내용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꾸며보았다.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묘사하며 발리카삭 섬 투어에 대한 경험을 나열하였다. 다이빙은 하지 않았지만 스노쿨링으로도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