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쓰는 4-6월, 모래놀이 장난감 바리바리, 집 근처 모래 놀이터에서 노는 즐거움

4월부터 6월까지 일기를 모아서 정리하고 있었다. 집 근처의 모래놀이터에서 어린아이들이 놀고 있는 것을 구경하다가 모래 깊이를 파보았다. 그리고 상상의 숲에서 놀았는데 체험프로그램은 하나만 할 수 있었지만 놀거리가 많아서 재밌게 놀았다. 돌쟁이 애기와 만났는데 뒤집는 표정을 지어서 애기가 급오열해가지고 사과했다. 공주로 떠난 날에는 꽃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다. 매향이라는 음식점에서 메밀 맛이 진해서 감동을 받았다. 밥 먹고 나서는 공산성 걷기를 하면서 전망대에서 공주 전경을 감상했다. 주말보다는 평일에 오면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이번 주말에는 공주에 다녀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 공산성을 걷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일에 오니 한적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물총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고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또한, 태권도 체험을 해보고 등록하게 되어 매일 키카에서 댕기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다. 이번 주말은 정말 좋았다. 저는 동네 친구와 하원 후 물총놀이를 즐기고, 놀이터에서 기다리면서 장마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어린이집 운동회 때는 느긋하게 걸으면서 차를 타러가다가 나무늘보처럼 천천히 걸었습니다. 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밤에 불꽃놀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래서 함께 나갔습니다. 불꽃놀이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편의 쉬는날에는 함께 식사를 하고 영화도 보고, 정성 가득한 맛의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이후에는 바쁜 현대 부모의 삶에 어울리듯이 바로 귀가하여 쉬지 않고 애를 돌보았습니다. 또한, 네잎클로버를 찾으려다가 실패하고, 공벌레를 잡으며 취미생활을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동네 친구들과 물총놀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애가 갑자기 토하고 아파서 가정보육으로 대체되었으며, 나도 그 후에 아프게 되어 이렇게 반복되는 패턴이 계속되었습니다. 지난 주 한 며칠 동안 아이가 갑자기 토하고 아파서 어린이집을 못 다녀서 가정보육으로 대처했다. 하지만 계속 토하니까 나도 긴장하게 되었고, 애가 좀 나아진 후에는 내가 아프게 되었다. 육아하면서 항상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다. 요즘은 화훼단지에도 안 갔는데, 조만간 가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좀 더 홀가분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리해야 할 물건들도 정리하고 취미키트들도 끝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