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홋카이도 하코다테 여행기 - 가벼운 카메라로 훌륭한 사진 담기

아이폰으로 홋카이도 하코다테 1박2일 여행을 기록한 사진들이 훌륭하다고 평가받았다. 카메라와 서브렌즈를 챙기면 무거워지고 불편한데, 아이폰으로도 가벼운 화질을 만족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삿포로 유학 간 막내를 만나기 위해 북해도 여행을 했는데, 이번에도 무거운 카메라를 챙겼지만 아이폰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번 여행의 기록은 아이폰 14 프로맥스로 담은 홋카이도 하코다테 1박2일의 봄날 여행이다. 큰딸이 여행 계획을 모두 작성해서 그냥 방관자처럼 움직였다. 예전에는 내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천했는데 이제는 큰애가 다 해결해줘서 편하다. 항공사 지상직 직원들이 사라져서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자동화로 짐을 처리하고 스스로 탑승 스티커를 붙이면 끝이다. 편해지긴 하지만 사람과의 대화가 사라져서 해외여행의 설렘도 사라진 느낌이다. 일본 여행 준비물로는 도시락과 유심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와이파이 중계기인 도시락을 챙기고 충전기를 다시 현지에서 구비해야 했는데, 지금은 개인별로 유심을 신청해서 다니는 것이 더 편리하다. 유심만 챙기면 딱히 준비할 것이 없어서 출국 전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해서 인천공항은 항상 붐비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기와 함께 2시간 40분 동안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까지 이동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여 인천공항은 항상 사람으로 붐비고 있다. 이번에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했는데, 비행기가 이륙하고 약 2시간 40분 동안 날아갔다. 비행 중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영화, 드라마, 비행 정보 등을 즐길 수 있어서 편했다. 삿포로로 도착하고 나서 하코다테로 가기 위해 특급 기차를 타고 약 3시간 30분을 달렸다. 하코다테에 도착하니 비가 오고 있어서 야경을 볼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운무가 끼지 않아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하코다테에서는 징기스칸에서 양고기와 곱창, 그리고 생맥주를 맛보았다. 호텔에서는 푸짐한 아침 식사를 즐기고 하코다테 아침 시장에서도 싱싱한 선어물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조식은 비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코다테는 싱싱한 해산물과 아침 시장으로 유명하다. 하코다테 제이알 호텔의 아침 식사는 푸짐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아침 시장은 생각보다 비싸다. 하코다테에는 다양한 기념품샵과 가게들이 있는 쇼핑가가 있다. 모토마치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항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하코다테 교회군은 다양한 국가의 교회들이 밀집해 있어 특별한 관광지이다. 하코다테의 풍경은 현대와 과거를 공존하게 만들어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코다테에는 아직도 운행하는 노면전차가 있다. 고료쿠 정원은 별 모양으로 만들어진 일본의 근대 역사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하코다테 역은 제이린 호텔과 철로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코다테에서의 여행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 다시 하코다테 역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기차 여행은 경치를 감상하며 맥주를 마시며 즐거웠다. 하코다테는 아이폰으로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시이다.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하코다테에서의 추억은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