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오사카 가족여행,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완벽한 추억 만들기!

일본 오사카에서의 가족 여행 중 아이와 함께 두 번째 날은 꼭 가봐야 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부모는 어떤 일을 아이에게 해줘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아이에게 어떤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일본 가족 여행 중 아빠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빠로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해주고 있다. 오사카 가족 여행의 두 번째 날은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하였다. 오사카 가족 여행의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일찍일어나서 Liber Hotel의 조식을 즐겼고, 이유는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 JAPAN에 가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보조베터리와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셀카봉과 여권도 챙겨왔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Google Map을 사용하여 길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매우 유용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Google 번역 기능도 통역사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면세점에서 여권을 보여줘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크로스백에는 여권과 현금, 코로나증명서를 넣어두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아플 수도 있으므로 응급약품도 챙겨왔습니다. 이제 우리 가족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메인 목적지 주변에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걸어갔는데, 딸이 뒤에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뒤돌아보니 중고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우리를 뒤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신호등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질서의식이 있어 놀라웠습니다. 우리는 그냥 아무렇게나 서있었는데요. 이 경험은 저희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 현장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아들이 지구가 돌고 있다고 얘기하며 로고를 보고 놀랐습니다. 앞에서 사진을 찍고 굿즈샵도 구경하였습니다. 아들과 함께 첫 번째 컷을 찍고 굿즈샵을 구경하러 들어갔다. 아들이 올빼미를 사달라고해서 사주고, 딸도 올빼미를 사달라고해서 사주고 들어갔다. 입장하자마자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오사카 인구가 엄청 많은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다. 걱정되었던 놀이기구도 탈 수 있었다. 볼거리도 많고,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에니메이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아서 신기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였다. 건물 하나하나가 만화 속에서 봤던 기억들을 소환시켜주었다. 그곳은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어떻게 보면 집에 있는 반려견과 닮은 모카를 발견했다. 헬로키티와 스누피 존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스누피도 많이 보였고, 일본 가족여행 중에 스누피를 보면서 오랜 시간을 웃었다. 스누피는 하늘을 나는 캐릭터인데, 호텔에 두고온 반려견 모카가 보고파하더라고. 이제는 오른쪽으로 가보니, 와이프와 큰 딸이 좋아했던 핑크색 헬로키티 존에 도착했다. 핑크색으로 둘러싸인 곳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이 많았다.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면 천지빼까리라고 표현할 수 있다. 오사카 가족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곳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였다. 주변에 신기한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아서 정신없이 둘러보면서 가던 그곳에 서서 아들이 돌기둥을 보고 말했다. 돌기둥들이 여기 왜 있는 거지? 그곳은 해리포터 존이었다. 돌기둥을 보자마자 기대감이 커졌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면서 실망이 생각나지 않았고 계속 와~하면서 다녔다. 해리포터 존에는 뾰족한 나무들이 양 옆에 서 있어서 마법의 세계로 초대받는 느낌을 받았다. 해리포터 존에 도착해서 너무 설레였다. 그곳은 해리포터 마법사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었다. 작은 첨탑 형태의 건물 위에는 두툼한 눈이 지붕을 덮고 있었다. 그 아래를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렇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곳이었다. 그냥 가보세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쪼삣쪼삣한 첨탑형 건물들 위에 두툼한 눈이 지붕을 덮고 있는 모습을 본 후, 거기서 사람들이 벽을 보며 오케스트라 지휘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곳이 마법을 부리는 곳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법학교 옷을 입은 여학생도 보였고, 우리 가족은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마법의 성전이라는 책이 존재하며, 마법지팡이를 구입하고 호그와트성 앞에서 추억을 담은 사진을 찍은 후, 아이들은 마법을 부렸고 신기한 세계로 빨려들어갔습니다. 호그와트성은 영화 속에서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마법을 배우는 곳으로, 내부 구조를 살펴보며 신기함과 설렘이 가득한 경험을 했습니다. 걷다 보니 줄을 선 이유를 알게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일본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해리포터와 함께 마법연수를 가는 길에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던 와이프가 탔다. 해리포터가 따라오라며, 용과 유령들이 나타나자 마법지팡이를 타고 내려갔다. 그 결과 기저귀가 필요할 정도로 오금저긍ㄹ 상황들이 벌어지고, 호그와트성에서 졸업을 하였다. 와이프는 해리포터와 작별인사를 하고 맥주를 마시러 가게에 갔다. 그런데 길가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이런 장면을 본 저는 일본의 서비스 정신에 감동을 받아 맥주를 한잔 마셨다. 그리고 빵을 사려고 했는데 빵이 미끄러져서 손에서 떨어져 버렸다. 맥주를 한 잔 마시고 빵을 사러 가는 도중에 빵 사고가 발생했다. 빵이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지고 터졌다.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부끄러운 상황이었다. 이때, 저는 티슈를 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방금 빵을 준 점원이 괜찮다며 새로 구운 빵을 주었고, 치울 것은 저희가 하지 말라고 했다. 이런 일은 처음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었다. 그때 일본어로는 무엇이라고 말했는지는 모르겠다. 그 후에는 샤크존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 경험은 인디아나 존스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오사카에서의 가족 여행은 샤크존에서 사진을 찍지 말라고해서 사진이 적었지만, 배를 타고 인디아나 존스처럼 모험을 경험했다. 그 후에 롤러코스터도 타고 즐거웠는데, 배고파서 쥬라기 존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JAPAN은 9시에 끝났지만, 남은 에너지로 숙소까지 걸어갔다. 아이들은 아쉬워했지만,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오사카에 오신다면 유니버셜스튜디오 JAPAN을 꼭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Liber Hotel의 사우나에서 여행의 여운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