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콰이어랜드: 아름다운 단풍구경과 풍성한 경험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랜드)은 단풍구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10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단풍이 아직 많이 들지 않아 아쉬웠지만, 노란색 은행나무의 풍경은 예뻤다. 입장료는 2,000원이며, 현금과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메타세콰이어길과 연결된 터널을 통해 할로윈 장식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메인로드를 따라 한 바퀴 돌면서 많은 사진을 찍고 나왔다. 메타세콰이어길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한바퀴 돌아다니면서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메타세콰이어길이 끝나고 들어오는 길에는 의자가 놓여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서 갬성있게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지나다닐 때는 다른 사람들이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기도 했고, 오랜만에 산책하다 보니 지쳐서 패스했다. 메타프로방스를 처음 생길 때 방문하고 이번에 포함하여 총 2번 방문했는데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다. 항상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이 큰 곳 중 하나였다. 그래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았다. 한바퀴 더 돌아보고 사람들이 부부 찹쌀도너츠를 들고 다니길래 우리도 포장해서 나왔다. 메타세콰이어길과 메타프로방스는 담양 여행 중 필수 코스이지만, 날씨가 덥거나 춥지 않으면 굳이 메타프로방스는 넘어도 된다는 의견도 있다.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담양 관광지를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등 이동수단이 여러 개 있었고, 비용도 비슷한 것 같으니 안전하게 타면서 구경하길 권한다. 작년 여름에 다녀온 담양 여행 코스도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클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