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AW컨벤션 6층 파티오볼룸 결혼식 후기
저는 작년 10월에 결혼을 한 신혼 중 한 명입니다. 이번에는 안산AW컨벤션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6층의 파티오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은 이전과 다르게 지금은 테라스가든홀도 생겨서 변화가 많았습니다. 본식이 있는 화요일까지는 식전영상, 본식 bgm, 축가bgm 또는 축가영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자료들을 웹하드에 업로드해야 했습니다. 수정사항이 있으면 aw컨벤션 측에서 연락을 주어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리허설 때는 본식 bgm 전곡을 변경하고, 식전영상과 식중영상, 축가영상을 틀어야해서 금요일 오후에 반차를 써서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액자 및 포토테이블 사진 등도 미리 전달하면 좋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본식 당일에는 5시에 집을 나와서 6시에 메이크업샵에 갔습니다. 메이크업샵은 무쌍이라는 곳으로 지정한 곳이었는데, 메이크업이 너무 잘 되어서 만족했습니다. 비포 앤 에프터를 보면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본식 당일, 5시에 집을 나와 6시에 메이크업샵에서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비포 앤 에프터를 비교하면 무쌍 메이크업이 잘하는 곳이라서 만족스러웠다. 8시반에 메이크업샵에서 나와서 차에서 웨딩카를 타고 홀에 도착했다. 웨딩네일도 심플하면서 포인트가 되었다. 고릴라 앞에서 전화를 하고 지하주차장에 도착해서 직원분들이 짐을 옮겨줬다. 파티오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11시 30분으로 계약할 때 첫 예식일줄 알았는데 살짝 아쉬웠다. 6층 파티오볼룸홀에서 직원분과 함께한 첫 예식이었지만, 한타임이 있어서 아쉬웠다. 포토테이블은 5*7 사이즈로 7장 인화해서 예쁘게 꾸며줬다. 액자는 aw에서 제공하는 포토테이블용 액자 7개와 개별적으로 준비한 포토테이블 액자 4개, a4사이즈 한복스냅 액자 1개, 미니등신대와 20r 액자 총 13개를 준비했다. 청첩장 사진도 꼭 찍어달라고 요청하자! 앞팀 신부님이 본대기실에 있어서 1시간동안 안쪽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하루종일 싱글벙글하게 지냈지만, 청심환을 먹어서 그런지 화장도 잘 되고 드레스도 만족스러웠다. 아빠와 셀카를 찍고, 로비에서 한가할 때 사진도 찍었다. 에이케이포토그라피 대표님이 너무 잘 찍어줘서 감사했다. AW컨벤션은 신부대기실에서 홀로 바로 연결되어 편하게 나갈 수 있었다. 물론, 로비에서 기다릴 수도 있다. 선택은 본인 몫이다. 신부대기실에서 연출컷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찍은 후, 갑자기 식사 시작했다. AW컨벤션에서는 신부대기실과 홀이 연결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선택은 본인 몫. 식전영상은 개식사 후에 상영했다. 화촉점화는 양가 어머니들이 맡아 잘 끝냈다. 혼주 메이크업은 AW컨벤션 메이크업샵에서 예약했는데, 엄마의 머리 요청을 따르지 않아 기분이 나빴다. 메이크업은 마음에 들었다. 에이케이포토그라피에서 모든 순간을 담았다. 결혼식에서는 에이케이포토그라피에서 사진도 찍었고, 예뻐보이는 혼인서약서 케이스를 개별 구매했다. 화동 바구니, 반지 박스, 레터링 풍선도 직접 준비했는데, 예물교환식이 너무 재미있어서 추천한다. 축가는 오빠 지인이 불러주었고, 신부는 엄마와 포옹할때 비싼화장이라고 랩을 외쳐 눈물을 억눌렀다. 사회자 오빠의 특별 이벤트도 재밌었는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가 참여한 결혼식에서 사회자 오빠가 진행한 에이케이포토그라피라는 이벤트가 너무 재밌었어요. 유튜브 링크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결혼식이 성공적으로 끝나서 음향사고도 없었고, 영상도 끊김없이 잘 나와서 좋았어요. 웨딩슈즈는 개별 구매해서 심플한 신발을 구매했고, 연회장 드레스 역시 개별 구매해서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입었어요. 이렇게 1년간 준비한 결혼식이 마무리되어서 저 자신도 고생했지만, 전남친이자 현남편에게도 고마웠어요. 따로 포스팅한 본식 bgm 및 식순도 확인해주세요. 저는 본식 당일에 에이케이포토그라피를 메인으로 선택하여 본식 스냅을 찍었어요. 그런데 본식 서브 스냅은 스파지오로 변경하게 되어서, 스파지오에서 임의로 사진을 선택하여 앨범을 제작해주셨어요. 그리고 앨범을 받으러 갔는데 앨범 커버가 온뜰에피움이어서 어이없었어요. 바로 문의를 했지만 설 연휴 전이라서 연락을 기다렸어요. 설 이후에 연락을 받아서 작업실에서 작업을 한 것 같았어요. 하지만 마무리는 친정 직계사진 액자 서비스로 해결되었어요. 에이케이포토그라피와 스파지오의 앨범 커버는 서로 다른 색감과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케이포토그라피의 앨범 커버는 심플하고 로고도 깔끔합니다. 스파지오는 채도가 높아 피부톤이 붉은편에 속하며, 작가님이 찍어준 사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웨딩의 포스팅 정보는 우리나라의 여러 업체와 협업한 결과물입니다. 가격 견적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안산 aw컨벤션에서는 주차와 식사가 칭찬받았지만, 신부대기실은 리모델링이 필요했다. 계약할 때도 고민했지만, 결국 만족스러운 결혼식이었다. 23년 후에 신부대기실도 리모델링되었다. 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므로 예쁘게 마무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