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인천공항 출국과 깜란공항 달러 환전"
4월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4박6일 #1에서의 인천공항 출국 전 준비과정을 소개합니다. 신한은행 ATM을 이용해 쏠편한 환전 수령과 셀프 수하물 보내기를 경험했어요. 불금에도 불구하고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스트레스 없이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또한, 미리 사전체크인을 했더니 셀프 수하물 보내는 카운터로 안내받았고, 셀프로 보내니까 수하물 무게가 17kg까지 되었어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의 신한은행 ATM 위치는 3층 B,H카운터 신한은행 환전소 맞은편에 있어요. 환전을 미리 해놔서 환율이 내려가기 전에 수령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현금 인출이 가능한 카드가 있어야 하더라구요. 저는 환율이 1,300원대에서 유지되던 중에 1,200원대로 내려갔을 때 환전을 미리 해놨습니다. 그래서 수령까지 성공했습니다. ATM에서 환전할 때는 본인명의의 현금 인출이 가능한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체크카드 아니더라도 신용카드라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4박6일 일정으로 700달러 환전해간 엄빠와 함께 효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발리와 싱가포르 여행 때 유용하게 사용한 트래블월렛 카드도 들고갔습니다. 출국심사를 받기 전에 3층에서 미리 해야 할 일을 다 끝내고 출국심사까지 클리어했습니다. 다만 저녁시간에 출국심사하는 카운터가 많이 열려있지 않아서 사람이 많이 몰렸습니다. 환율이 1,460원대일 때는 면세점 이용도 못했던 것에 비해 이번엔 1,280원대까지 내려가서 면세품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세품은 면세품 인도장에서 찾아가야 한다는데, 43번과 45번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 면세품 인도장으로 올라가서 수령했습니다. 저녁엔 아워홈에서 한식을 시켰는데, 먹을 메뉴가 한식뿐이었습니다. 밥 먹고 맥주 한잔도 했는데, 아직도 시간이 1시간정도 남아서 폰 충전하면서 쉬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하여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양옆으로 팔걸이에 팔을 놓고 가면 불편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도착 후, 비행기에서 불편한 야근 끝에 착석하였다. 하지만 앉아있는 자리가 불편하고, 근처에 우는 아이 때문에 잠도 못잤다. 그래도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해서 무이네로 이동하는 차량을 미리 예약해두었다. 입국심사도 웨이팅 없이 빨리 받아서 기뻤다. 그리고 환전해서 500달러를 받았다. 짐도 빠르게 나와서 다행이었다. 면세품도 캐리백에 넣어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됐다. 공주님 엄마는 짐을 가지고 아빠와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우리 공주님의 엄마는 짐 나르는 것이 힘들어서 아빠가 다 나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이네로 이동하면서는 미리 예약해둔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비행기 5시간과 무이네 이동 차량 3~4시간이라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일정은 천천히 다갖고 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