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여행, 미술관 예약 필수! 줄 서서 방문 실패 후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으로 이동하는 법, 아폴로 분수의 아름다움 만끽!

마드리드를 여행하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은 마드리드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이다. 이곳은 세계 2위의 예술 수집가인 티센보르네미사 남작 부자가 수집한 유럽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럽 미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프라도미술관만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도 있지만, 이 3대 미술관을 모두 방문해야 마드리드를 제대로 본 것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이다. 다만, 예약이 필수이며 줄이 길어 방문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마드리드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은 유럽 미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13세기부터의 유럽 미술품들이 800여점이 모여있다. 파세오 델 아르테 패스도 있는데,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어서 내부 입장은 하지 않았다.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의 외관은 거대하고, 정원에는 티센 보르네미사의 흉상이 놓여있다. 카페와 편의시설이 운영되지 않았던 시점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각 국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 시대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이지만, 길 건너기 전부터 보이던 대기열이 너무 길어서 가지 않았다. 현재도 대기열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티켓 구매 줄이 길어서 예약이 필수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후 레이나 소피아 왕비 미술관으로 이동하여 마무리되었고, 작은 건물의 예쁜 정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2일차 일정이 마무리되며, 작년 스페인 여행기는 레이나 소피아 왕비 미술관 후기와 톨레도 여행기만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