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강학두, 코 성형 부작용 주장에 성형외과 반박

유튜버 강학두가 코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강남 성형외과 병원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강학두는 구독자 11만 7000여 명을 보유한 성소수자 유튜버로, 코 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며 화제를 모았다. 강학두는 몇 차례의 코 수술에도 이상해 보였던 고 사진을 공개하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받았다. 성형외과 원장은 강학두의 수술 후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학두는 성형외과 원장의 발언에 따르면, 장액종은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고, 성형 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상처 회복이 더디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강학두는 염증이나 괴사가 진행되는 상태가 아니며, 치료가 안 되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성형외과 원장은 강학두에게 지속적으로 방송을 하지 못하면 생활비를 주지 않겠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상처가 아물 때까지 생활비를 지원해 줬다고 호소했다. 그는 도를 넘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여론은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의 대응에 따라 법적인 싸움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상호 원만한 협의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다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