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 시원하지 않는 원인, 에어컨 필터와 먼지 문제
폭염주의보 경보 문자가 계속 날라오고 있고, 무더위가 계속해서 기승이라고 합니다. 이런 무더위에서 냉방용품 없이 지내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벽걸이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시원하지 않아 당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에어컨을 껐다 켜도 시원해지지 않아 땀이 더 흐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벽걸이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는 원인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에어컨 필터와 벽걸이 에어컨 사이에 낀 먼지를 청소해야 합니다. 일 년 동안 에어컨 커버를 씌워서 잘 보관했지만 필터나 안에 낀 먼지로 인해 시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말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매한 지 몇 년이 지났다면 에어컨을 분해하여 청소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청소를 잘못하면 에어컨을 고장낼 수 있으므로 브랜드 공식 지정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에어컨의 냉매를 체크해야 합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에도 유난히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가 부족하거나 누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보통 냉매는 에어컨 시스템 내에서 순환되는데, 냉매 소모가 없는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재충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냉매 누출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에어컨의 냉방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찬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냉방이 전혀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불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매 가스를 셀프로 충전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꼭 전문가를 불러서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실외기가 고장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외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에어컨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전문가를 불러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벽걸이 에어컨의 실외기에 문제가 있다면 불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옛날 벽걸이나 다른 브랜드의 제품은 불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거나 소음이 심해진다면 AS 접수해 실외기를 확인해야합니다. 실외기실이 따로 있는 경우, 실외기실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에어컨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고장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 실외기실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 안 시원하다면 필터를 청소하고 바람 방향이나 팬 속도를 조절해보세요. 그래도 문제가 계속된다면 전문가에게 AS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서비스와 점검이 필요하므로 매년 놓치지 말고 꼭 받아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