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능한 봄맞이 암막커튼세탁, 세탁소 필요 없어요!
@sh4664
봄이 오고 있어서 인테리어를 하려는데 암막커튼이 세탁소에서 비싸게 세탁됐다는 경험이 있어서 집에서 세탁하기로 결정했다. 커튼봉에서 커튼을 내려서 커튼핀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건조기로 먼지를 털어냈다. 건조기가 요즘 우리집에서 열일하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건조기로 커튼을 건조하고, 먼지를 털어서 세탁기에 세탁한 후 울코스로 돌려서 건조하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세탁 후에는 커튼핀을 다시 끼우고, 양쪽 다 걸어서 말리면 뽀송하게 마를 수 있다. 이렇게 집에서 세탁하는 것도 깨끗하고 좋다. 하지만, 워터초크 흔적을 없애려고 평소에 하는 방법으로 시도하면 안 된다. 암막커튼에 생긴 워터초크를 없애기 위해 과탄산을 녹인 뜨거운 물에 담갔는데, 울코스로 돌려보니 주름이 생겨 망했다. 스팀 다리미를 장만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먼지를 털어내고 세탁한 후에는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암막커튼을 세탁할 때는 울코스 미온수를 사용하고, 건조할 땐 커튼봉에 걸어두면 뽀송한 느낌으로 재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