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행신동 에코 행복한나, 첫 버스킹 일기

나는 지난 주에 일산 행신동에서 열린 가을 버스킹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였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왔다. 나는 에코, 이영현, 윤하의 곡을 준비하였고 최신 아이돌 노래는 잘 모르니 아쉬웠다. 자기소개 시간을 더 길게 가져가며 말빨로 대화를 이끌어냈는데, 버스킹이지만 개인 토크 콘서트 느낌이었다. 추운 날씨에서 부르다 보니 콧물이 나왔지만 응원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힘이 나고 재밌었다. 명 mc 이사야님의 주도로 자기소개를 마치고 3곡을 연속으로 부르고 내려왔다. 버스킹이 너무 재밌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 말빨로 승부하는 mc로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언제든 연락을 주길 바란다. 인스타그램에도 올렸고 릴스에도 올릴 예정이다. 버스킹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대성공한 일이었고, 사람들이 재밌다고 말해주어 나도 더 흥이 났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