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의 비자 픽업, 트래블월렛 출금, 호텔 예약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하여 비자를 픽업하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발리는 처음이었는데 공항이 크고 말레이시아 사람과 인도네시아 사람의 피부색 차이가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발리 여행을 위해 비자를 결제하였는데 한국돈으로 62500원이 필요했습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를 사용하여 현금을 출금하였고, 결제 내역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NI 은행에서는 트래블월렛 카드 출금 수수료가 무료였으며, 한국사람들이 줄 서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비밀번호 입력 시에는 4자리 비밀번호 뒤에 00을 붙여서 입력하면 됩니다. 블로그를 참고하여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돈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발리 응우라이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하면 와이파이를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세관신고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발리 여행을 위해 공항 픽업을 예약했는데, 픽업은 에이전시를 통해 미리 결제한 것이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가는 데 35달러를 지불했는데, 한국에서 이용하는 택시비보다 비싸지만 편안하게 왔습니다. 발리 공항은 혼잡하고 깔끔하며, 날씨는 더워서 성격이 조금 온화해지는 것 같습니다.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한 호텔은 가격이 저렴하고, 수영장과 킹사이즈 침대가 좋은 가성비 숙소입니다. 발리 영어어학연수를 위해 발리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꽃목걸이로 감동받았습니다. 수영장도 멋지고 편안한 숙소에서 한달간 머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발리영어학연수를 하기 위해 묵는 숙소와 학원 사이의 거리가 15분이라고 하셨습니다. 학원은 FOUR POINTS 폴포인츠 4성급 호텔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강료, 숙소 비용, 픽업 및 수수료까지 모두 240만원에 결제하였고, 달러로 결제하였기 때문에 현재 환율 변동에 따라 더 저렴해졌습니다. 230만원에서 더 저렴하면 220만원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LA로의 어학연수도 알아보았지만, 학비와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발리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발리의 숙소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호텔 안에서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실제로는 KUTA 쿠타에 숙소와 학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오고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짐바란과도 가깝고 쿠타도 가까워서 학원에서 친구를 사귀어서 쿠타 클럽을 즐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