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 입양기(4)-퇴원과 재입원

@wanta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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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 입양기(4)-퇴원과 재입원

비틀의 상태를 걱정한 원터카 거북님이 브라더오일에서 정비를 받았다. 정비 후 퇴원한 비틀은 개냥이와 함께 철분을 제거하러 갔다. 개냥이님이 세차를 열심히 하고 발수코팅까지 완벽하게 해줬다. 그리고 개냥이님의 세차 타임이 힘들어서 집에 가려고 했지만, 워싱 후 왁스를 발라서 집에 늦게 도착했다. 다음날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왁스를 칠했다. 그리고 아들이 시승을 거부해서 아드님이 도와주셨다. 마지막으로 단비게러지에서 작업을 받은 비틀은 깨끗하고 누수도 없는 상태라는 소식을 들었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단비님을 기다리는 동안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단비게러지는 안찍었다. 단비님께서는 더운 날 고생하셔서 작업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누수도 없고 깨끗하다고 하셨다. 내장제도 꼼꼼하게 세척하고 건조해주셨다. 이번 주에는 크레파스 냄새 제거와 내장제 일부 도색을 할 예정이다. 비틀의 애칭은 청순이로 결정되었고, 앞으로도 비틀 입양기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방문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하루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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