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틀 입양기(6) - 광택과 인테리어 DIY

뉴비틀 입양기의 여섯 번째 이야기는 광택과 인테리어 DIY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뉴비틀의 외장 상태를 손볼 차례였기 때문에 에이스디테일 사장님을 방문하여 광택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도장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았기 때문에 마스킹 작업을 하고 광택을 진행했습니다. 광택 작업을 마치면서 다른 작업을 위해 브라더 오일 사장님의 차량으로 이동하여 핸들을 꿰매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핸들을 예쁘게 완성시키고 나서 다른 작업을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핸들과 핸들 뒷부분의 작업이 완성되었습니다. 핸들은 청순이의 컬러에 맞춰 블루 스티치로 골랐는데, 잘 골랐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핸들 뒷부분의 상, 하 커버는 시간의 흐름으로 무광 도장이 찐득 찐득하게 변해 방지를 위해 재도색을 준비합니다. 끈적이는 우레탄 도장을 벗기고 도색을 실시합니다. 열풍기로 열처리를 하여 색상을 이쁘게 나오게 합니다. 차량이 오래된 연식이라 내부 볼트 체결부 보스들이 삭아지고 크랙이 생겨 보수를 해야했습니다. 프라모델 보수에 사용했던 방법으로 부직포 순접을 이용하여 보수합니다. 핸들 전면 커버는 바지에 묻어나지 않도록 처리하여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스포크 커버의 도색에 스크레치를 내버려서 아쉬웠지만, 카본 패턴의 스포크를 장착하여 예쁘게 완성했습니다. 작업 전과 작업 후에 대한 사진들을 보면서, 카폴리오에서 수전사를 의뢰한 결과물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스포크 커버의 도색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 부주의로 스크레치를 내버려서 실망했지만, 수전사가 도착하여 카본 패턴으로 장착해준 모습에 대해 칭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광 클리어층으로 스크레치에 대한 걱정이 덜어졌다고 언급하면서, 에이스 디테일에서의 작업 결과에 대해 블링 블링하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보닛과 트렁크 리드의 스월도 말끔하게 정리되어 만족스러워하며, B필러의 지문 묻지 않던 상태에서 지문이 한가득 묻었다고 재미있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쿠순이와 함께한 투샷 사진을 보며 행복감이 차오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폴리오와 에이스 디테일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도색 작업 후에 캐치 커버도 브라더 오일에서 샌딩을 해서 묻어나오던 지옥의 샌딩을 없앴습니다. 그리고 알리발 카본 패턴 스티커로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전사 스포크를 보고 퀄리티가 높아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알리발 보닛 흡음재를 구매해서 보닛의 열전도를 막아보려고 합니다. 장착 방법은 간단하게 핀을 꽂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보닛 흡음재를 장착하고 나니 열도 덜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은돌프님의 명품 기어봉찌도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시트 작업도 하고 싶지만 재정 관계와 시트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차차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래된 차량의 리스토어를 하는 일은 많은 도움과 정보력, 애정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또 뵙겠습니다. 오래된 차량의 리스토어 작업은 도움이 많이 필요하며 정보력도 필요하고, 애정을 가져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다음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리며,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하루를 기원한다. 만약 제 뉴비틀 리스토어의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또한 자동차 동호회와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원터카에서 더 많은 차량의 이야기와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다. (하단 이미지 클릭시 새창으로 이동)